동대문구, 11월까지 직원 체력측정ㆍ상담프로그램 운영
최민경
| 2010-10-14 14:51:56
[시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건강한 구청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건강한 직장만들기! 체력건강측정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고 운동시간 부족으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성인병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운동과 영양처방으로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초건강검진과 체력측정, 비만도 검사를 통해 내 몸 상태를 바르게 알게 하고, 전문 영양사의 영양처방과 운동처방사의 개인별 건강상담을 병행 실시해 스스로의 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업무에 소홀했던 직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전문가 상담 이후 직원의 건강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수요도를 통해 향후 직원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고의 친절서비스는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에서 나온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챙기면서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건강한 직장만들기! 체력건강측정 및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대문구청 직원이 건강체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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