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외국인 보유 땅 늘었다
9월 총 492만7000㎡로 작년보다 0.24% 증가
민장홍 기자
| 2010-10-14 17:43:45
부산시는 2010년 9월 말 기준 외국인 보유 토지가 492만7000㎡(2124건)로 지난해 동기 491만5000㎡(1948건)에 비해 면적대비 0.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토지 보유 신고기준 조사결과 부산지역 외국인 토지 취득 보유 현황으로 부산시 총면적(76만7247천㎡)중 0.6%를 차지하며, 중구 면적(282만8000㎡)과 비교하면 약1.7배에 달한다.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외국인들은 213건 4만2㎡(신고금액 기준 170억원)를 취득한 반면, 92건 3만615㎡(신고금액 기준 97.5억원)를 처분했다.
또 취득용도별 보유현황을 보면 공장용지 235만1000㎡, 상업용지 27만7000㎡, 아파트용지 125천㎡, 기타 217만4000㎡로 외국인 토지 거래량은 면적기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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