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17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안은영

| 2010-10-24 10:55:57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가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진해된 제17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구정질의와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심의 및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09 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 처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4일 제178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5일과 6일 양일간 김기대, 이길경, 박경준, 김화목, 조복심, 전계석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으며, 7일부터 7일간 감사특위(위원장 박경준)는 집행부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구청과 소속 행정기관의 사무전반에 대한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감사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요구사항 30건, 처리 요구사항 16건, 건의사항 130건 등 총 176건이 집계됐다.


또한 예결특위(위원장 전계석)는 2009 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도있게 심사한 결과 세외수입 및 주차장특별회계 미수납액 증가, 과오납 발생, 예산편성 통계목과 불일치하는 지출사항 등 예산지출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해 향후 예산편성 과정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정신건강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로복구원인자부담금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09 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3건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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