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최재환 "나 낚시 잘한다고!"...첫 수확 기쁨 '포효'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27 03:00:00

'도시어부' 배우 최재환이 첫 수확에 대한 기쁨에 포효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방송인 이덕화, 이경규, 배우 김래원, 최재환, 박진철 프로, 코미디언 장도연이 일본의 오도 열도로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와 이덕화는 계속해서 낚싯대를 들어 올리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경규는 "긴꼬리 벵에돔"을 외치며 월척의 소식을 알렸다. 이경규가 끌어올린 건 결국 일반 벵에돔이었지만 그는 고기를 들어 올린 뒤 드론에 비추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벵에돔의 크기가 자신이 2년 동안 깨지 못한 45.5cm의 기록을 훌쩍 넘은 49cm로 밝혀지자 이경규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경규의 수확에 이어 최재환도 벵에돔을 끌어오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재환은 김래원에게 "50cm 넘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내 최재환의 벵에돔은 47cm로 알려져 이경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은 최재환은 "내가 잡았다. 나 낚시 잘한다. 거짓말이 아니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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