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2동 파출소 현장방문…영등포구의회 의원들

김유진

| 2010-10-27 14:06:34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 구의원들이 26일 대림2동 파출소를 방문해 치안상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중앙시장 일대를 둘러보며 치안상태를 확인했다.

27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원들은 ‘제156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26일 상임위원회를 마친후 이같이 현장방문에 나선 것.

백두흠 파출소장은 취약지역, 범죄 발생 현황,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 등에 관해 구의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범죄 발생이 빈번하고 치안이 우려되는 지역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범죄 예방 대책에 관한 의견교환을 위해 현장방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정자 의장은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방범 순찰대 운영 등 범죄 예방에 더욱 주력해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태풍 피해 때 한전을 방문해 피해복구 현황을 청취하고,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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