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파문' 송혜교, 한류스타이기 이전에 사생활이 있는 개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명예훼손?"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6-28 03:00:00

배우 송혜교의 충격적인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송혜교'가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는 송혜교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송혜교는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이 된 그녀는 결국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한류스타인 이들의 결혼은 세기의 결혼으로 불렸다.

하지만 서로가 다른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하면서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중국 등 해외 언론이 결혼 반지 유무를 근거로 이혼설이 제기됐다. 이들은 이같은 의혹을 부인했다.

결국 세기의 결혼이라 불렸던 이들 부부는 이혼으로 끝이 났다. 워낙 스타 부부였던만큼 이들 부부의 이혼에 다양한 말들이 오가고 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송혜교와 그의 남편은 모두 한류스타라는 점에서 다른 사람들의 결혼 이혼보다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 역시 한류스타이기 이전에 사생활이 있는 개인인만큼 무분별한 의혹제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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