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전화민원 만족도사업 평가'

우수구 '중랑구' 선정 영예

진용준

| 2010-11-02 15:15:22

[시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2010년도 120 다산콜센터 통합상담서비스 전화민원 만족도 사업'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120 다산콜센터 통합상담서비스 전화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뤄진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120 통합상담서비스 운영, 자치구 전화민원 서비스 수준향상, 홍보활성화, 특수시책 등 4개부문 12개 항목에 대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개했는지를 평가한 것으로 1차 현장평가와 2차 서면평가로 이뤄졌다.

구의 노력을 살펴보면 120현장민원서비스의 신속한 처리 및 이관전화에 대한 친절응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120을 잘 모르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을 순회하며 120의 편리함을 홍보했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20 다산콜 외국어상담서비스 홍보에도 주력했으며, 현장민원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120 다산콜 현장투어단’을 구성 120 다산콜센터를 방문해 실제 상담원이 전화상담 하는 모습과 자치구 이관처리 과정을 참관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서울시 평가결과 2008년도 ‘120 다산콜센터 홍보활성화 사업’ 최우수구, 2009년도 ‘120 시구통합콜센터 구축 운영사업’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중랑구 관계자는 “구는 올해 우수구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상담을 위한 꾸준한 DB구축과 생활불편사항의 신속하고 친절한 처리로 120 다산콜 시구통합상담서비스가 생활밀착형 전화민원서비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094 - 0610)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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