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서장훈 "난 이미지 세탁 필요한 사람"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28 01:57:57

'대화의 희열2' 서장훈이 솔직담백한 화법으로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희열은 "운동선수였던 분들이 살짝 다르다. 게임 전략을 짜듯 방송에 접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건 확실히 있다. 어떤 기획안이 들어왔을 때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나. 농구할 때 마인드콘트롤하는 것처럼 시뮬레이션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희열이 "같은 농구인으로서 현주엽씨가 '서장훈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본인 이미지 세탁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언급하자, 서장훈은 "맞는 얘기일 수 있다. 저는 이미지를 좀 세탁해야 하는 사람이다. 원래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다. 사람들이 나한테 갖고 있는 선입견을 바꿀 필요는 있는 것 같다"고 인정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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