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가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0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5건이 원안가결, 3건이 수정가결, 1건 부결처리한 후 마무리됐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동작구 제안제도 운영 조례안 ▲동작구 보건소 수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하고 ▲동작구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 ▲2011년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원안가결했으며,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동작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황동혁 의원이 제출한 동작구 인사운용실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요구의 건은 표결에 따라 부결돼 채택되지 못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두 차례의 표결에도 불구하고 의원들 간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좀 더 심도있는 논의와 의원들간의 협의를 통해 다음 회기에 처리하기로 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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