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양현석 성접대, 룸 상석자리에 조 로우?..."싸이+정마담+황하나도 합석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28 02:05:47
최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YG) 전 대표 양현석의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를 향한 해외여행 원정 성 접대 2차 의혹과 관련 인물 가수 싸이, 정마담 등의 면면을 다뤘다.
이날 당시 성 접대 자리를 기억하는 목격자 A씨는 룸 안의 자리 배치 상황을 똑똑히 기억한다며, 참석 인원들을 나열했다.
상석에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가 앉아 있었다. 조 로우는 친구라는 싸이와는 대화도 거의 하지 않았고, 옆 자리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는 증언이다. 멀리서 친구를 만나러 온 것은 아니었다는 정황이 가늠된다.
이에 싸이는 "조로우와 양현석을 연결해준 것은 맞으나 단순한 지인 소개였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양현석 측과 조로우 측 역시 성접대 의혹을 부인, 싸이를 통한 단순 친분만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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