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가수 홍경민의 딸 라원이 남자친구와 데이트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풍에 나선 라원이는 '여보'라고 부르며 남자친구 예준이를 찾아 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라원이는 아빠 앞에서 보이던 '애줌마' 면모와는 달리 애교 가득한 모습이었다.

라원이와 예준이는 계속해서 서로를 '여보'라고 부르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2년 반 동안 어린이집 같은 반으로 지낸 절친이었다.

당황한 홍경민은 "여보를 어디에서 배웠냐"고 물었고, 예준은 "어린이집에서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라원은 예준의 부모에게 "시어머니, 시아버지"라고 불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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