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등 식품자판기 '위생점검'
성동구, 오는 19일까지 실시
안은영
| 2010-11-08 14:26:32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영업자의 위생관리인식을 제고하고 위생상 위해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나섰다.
구는 쌀쌀한 날씨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식품자동판매기를 찾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8일부터 19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내ㆍ외에 설치 운영되는 식품자동판매기와 무신고 업소 등이다.
각 대상에는 동 담당 공무원 및 식품안전서포터즈 3인 1조 총 5개조가 편성돼 ▲식품자동판매기 내부 위생상태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무허가ㆍ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 실시하고 무신고 자동판매기는 우선 영업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며, 10일경과 후에도 미이행 할 시에는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타 일일점검표 미부착, 수거검사 불합격 등 위반행위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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