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기간 동대문거리 '깨끗ㆍ산뜻하게'
區, 물청소등 내일까지 실시
전용혁 기자
| 2010-11-10 13:26:32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G20 정상회의 기간인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을 특별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청소기동대를 현재 5개반 9명에서 8개반 15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매일 24시간 주요가로변 순찰 ▲발생 쓰레기 현장 즉시수거 ▲가로청소 근무 1일 3회에서 4회로 연장(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하는 등 가로 청소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천호대로, 하정로, 왕산로, 망우로 등 주요가로변 물청소와 공중화장실 점검을 1일 1회에서 2회로 각각 강화했다.
청소대행업체에서도 격일로 수거하던 지역내에서 각종 폐기물을 매일 수거하는 ‘전 성상 수거체계로 전환하고 가로쓰레기 완전 수거를 위해 기동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 동, 청소용역업체가 삼위일체로 모든 청소역량을 집중해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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