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종합대책 가동
중랑구, 내달 15일까지 실시
진용준
| 2010-11-11 13:55:01
등산로서 산불방지 캠페인도
[시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산불방지 비상체제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입구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산불방지 캠페인은 11월13일, 12월4일 2회에 걸쳐 망우묘지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산불진화대원 등 80여명이 참가해 산불예방 안내전단 및 리본 배포, 깃발 및 현수막 게첨으로 대주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산에 들어갈 때는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산불을 발견할 때에는 즉시 구청이나 소방서에 연락하여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094-2382)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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