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백승일 "꼭 하고 나면 아프고 다친다"...아내 홍주 집안일 도와주지 않는 이유는?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7-01 08:00:00

'얼마에요' 홍주가 남편 백승일을 폭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집안일을 잘 도와주지 않는 남편' 편에는 홍주와 백승일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주는 "남편이 집에서 못질도 안 한다. 할줄 모른다고 안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홍주는 “중요한 건 씨름장사 사진이 들어있는 자기 액자 못질은 스스로 한다"며 "하루는 아기가 집에 있어서 벽지가 더러워져서 친환경 페인트를 칠했다. 칠하다 보니 천장도 칠해보고 싶더라. 남편은 안 한다"고 열을 냈다.

또 홍주는 "나무에 브러쉬를 연결해서 천장을 칠했다. 나중에는 불쌍했는지 남은 거 조금 칠해주고 생색을 내더라"고 덧붙였다.

궁지에 몰린 백승일은 "어릴 때부터 집안 일을 안 해봤다. 물론 새로운 가정을 가졌으니까 남자가 하는 게 맞다. 그런데 꼭 하고 나면 아프고 다친다"고 말했다. 이에 홍주는 "이 사람이 성격이 급해서 못질하다 다친다"고 해명했다.

이어 백승일은 "페인트칠을 안해주는 이유는, 이 사람이 열받으면 집안 인테리어를 다 바꾼다. 페인트칠만 8년 동안 12번 했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