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특별공급 경쟁률 1.05:1
차재호
| 2010-11-15 17:45:17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들어서는 첫마을 아파트 '퍼스트프라임'이 평균 1.05대 1의 경쟁률로 특별공급 청약을 마감했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실시된 이전기관 종사자 및 3자녀 등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1107가구 모집에 1162명이 접수해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9~10일 접수한 이전기관 종사자 청약은 791가구 모집에 855명이 청약해 1.08대 1의 경쟁율을 보였고 12일 접수한 이주대책, 기관추천자 등 기타 특별공급대상자에 대한 청약은 316가구 모집에 30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0.97대 1로 나타났다.
블록별로는 A-2블록(479가구)에 781명이 신청해 1.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A-1블록(628가구)에는 381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0.6대 1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A2블록 84㎡H타입(2가구)으로 67명이 신청해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15~17일 퍼스트 프라임의 일반공급이 실시된다. 물량은 특별공급 잔여물량 435가구(A1블록 321가구, A2블록 114가구)를 포함한 전체 910가구로 A1블록 588가구, A2블록 322가구 등이다.
청약은 인터넷 접수로만 진행되며 15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16~17일 2, 3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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