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08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최민경

| 2010-11-18 10:09:28

[시민일보]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가 행정사무감사 및 201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 등을 심사하기 위해 2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38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201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구정의 핵심적인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2일과 23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동작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을 심사하며,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본청과 동,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서류감사, 현장 확인 등 구정운영 전반에 대해 빈틈없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워크숍과 예결산특별위원회 위크숍 등 철저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2838억원에 대한 2011년도 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 및 상정된 조례안과 201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27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제3·4·5차 본회의에서는 지역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구청장의 답변을 들은 후, 38일간의 대장정으로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재천)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본예산 심의에 앞서 비회기중인 18일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 서우선 박사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합법적인 행정사무감사 조사기법과 효율적인 예산결산의 이해와 심사기법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