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의정, 뇌종양 투병 당시 회상..."대사가 기억 안나더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30 00:01:01
최근 방송된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이의정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이의정은 뇌종양 판정을 받고 힘들게 투병했던 당시를 떠올렸고 이와 함께 투병 당시 야위었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이의정이 삭발한 채 홍석천, 권상우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의정은 당시를 회상하며 "죽더라도 촬영장에 가서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간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몸의 반이 마비됐던 상황에서 팔과 다리를 의자에 묶고 촬영에 임했다"라며 "암기를 되게 잘했었는데 대본을 딱 보고 덮었는데 대사가 기억이 나지 않았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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