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양천구의회(위형운 의장)가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19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구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구정 주요 핵심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청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7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기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및 조례 등 일반 의안 심의, 올해 추경예산안과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고, 1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정책 등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어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이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올해 추경예산안과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201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하고 23일간의 모든 회기 일정을 마치게 된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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