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차량 연중무휴 민원처리한다
동작구, 근무조 편성해 야간ㆍ공휴일도 번호판 영치등 상담
전용혁 기자
| 2010-11-25 15:27:47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관련 민원을 야간과 공휴일에도 처리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매년 영치ㆍ예고 차량 관련 민원이 점증됨에 따라 특별 근무 계획을 수립,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인1조로 근무조를 편성, 평일 일과 후(오후 6~9시)와 공휴일(오전 9시~오후 1시)에 서비스를 3년째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처리 내용은 전화 및 내방 민원에 대한 상담, 번호판 영치 및 과ㆍ오납 환부 민원처리 등이다.
정규 업무시관외 민원처리로 인해 체납액 징수율도 높아져 구 세입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바쁜 현대사회의 특성을 고려, 주민편의를 위해 특별 근무조를 편성했다”며 “야간ㆍ공휴일 영치민원서비스 뿐 아니라 간단한 지방세 세무 상담도 제공하고 있으므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