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이정인 의원 '한ㆍ일 장애인국제교류 및 사회적기업 심포지움' 참석

안은영

| 2010-12-05 11:00:51

[시민일보]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김철한) 이정인 의원이 최근 일본 오사카시립대학에서 열린 ‘한ㆍ일 장애인국제교류 및 사회적기업 심포지움’에 참석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노동권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ㆍ일본의 장애인과 사회적 기업가들이 모여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노동권확대를 위한 정책적인 방안과 중증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모델을 만들어 사회통합과 권익확대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이정인 의원은 지체장애인 자활 훈련시설인 ‘피이스클럽’, 장애인 참여기업인 ‘간파캄파니’ 견학 등의 일정에도 참여했다.


이 의원은 “일본은 아직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지만, 오히려 우리보다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기업들이 더러 있었는데, 이는 장애인이나 소수자 혹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우리보다 앞서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우리도 법규나 조례의 이행을 위해서는 이들의 노동권 확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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