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아들에게 집착 폭력적으로 행동해..."이혼 뒤 집 안 엉망으로 만들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7-02 04:34:52

고유정(36)이 아들에게 병적으로 집착했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에 따르면 고유정은 출산 직후 산후조리원에 찾아온 친척들이 아들을 쓰다듬었다는 이유로 전 남편 강모(36)씨 얼굴에 휴대전화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를 눈에 맞은 강씨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고유정은 아들과 관련된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폭력적으로 행동했다.

강씨 동생은 "고유정이 이혼 뒤 집을 떠날 때 냉장고, TV 등 값비싼 물건은 모두 챙긴 뒤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집에 남겨진 건 쓰레기, 코 푼 휴지, 아이스크림 막대기 등이었다"고 밝혔다.

또 "강씨는 합의이혼 조건인 양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용직 등 고된 일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언젠가는 아이와 같이 살겠다는 희망도 놓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고유정은 친양자 입양까지 고려할 정도로 아이에 대한 집착을 키워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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