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함소원 "성숙한 여자 만나 좋다더라"...94년생 남편 진화의 사연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7-02 04:36:50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참을 수 없는 아내들의 행동'을 주제로 출연진들이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이 94년생이다.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면 친구들이 다 20대 중반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남편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남편을 더 잘 챙긴다. 숟가락을 놔준다거나 남편 옷을 챙긴다. 별거 안 했는데도 집에 오면 절 공주 대접한다. 그게 너무 좋은거다"고 말했다 .
함소원은 "항상 저한테 이야기하는 게 당신 같이 성숙한 여자를 만나서 좋다더라. 동갑이나 나이 어린 여자 만났으면 몰랐을 텐데, 성숙한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집에서는 솔직히 여왕이다. 밖에서 잠깐만 신경 쓰면 남편은 몇 달 동안 저한테 봉사한다"고 말했다.
MC 박수홍은 "지금 방송 시작하고나서 소원 씨가 뭘 했다는 걸 처음 들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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