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도연 의원 2011년도 예산 심의 결과

구민의 입장에서 효율적인 예산 배정위해 노력

진용준

| 2010-12-13 09:40:29

[시민일보] 최근 강북구의회 김도연 의원(비례)은 제147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마치며 “경기 침체로 어려운 구 살림이지만, 예산의 효율적 분배를 위해 구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려고 노력했습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이번 심의에서 행정보건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특히 일회성 및 소모성 행사 부분의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복지와 교육부분 사업 부분에 예산 비중을 늘리는데 주력하였습니다”라고 심의 결과를 밝혔다.

이어 그는 노후화된 수유3동 주민센터의 유지보수비용 예산을 지적하며 “접근성이 좋은 주민센터의 장점을 살려 리모델링, 신축또는 증축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구민에게 열린 공간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을 펼쳤다.

특히 그는 사이버 스쿨과 관련 초·중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업이 사업부서가 일원화 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홍보담당관과 교육지원과로 이원화 되어있는 부서를 일원화하여 사업 진행하겠다는 집행부의 긍정적인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그는 “현재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진행상황과 관련 보고를 듣고, 사업이 무산되거나 무기한 연기 또는 지연될 경우 그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하여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하여 강북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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