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승차대ㆍ버스정류장 '안전점검'
강서구 양천로ㆍ공항로등 16개구간 오늘부터 실시
최민경
| 2010-12-14 16:35:53
[시민일보]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노선안내도 등 택시승차대와 버스정류장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코자 15일부터 24일까지 일제 점검에 나선다.
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대수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점에 착안, 노선안내도 및 안전시설물 등의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획순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구간은 양천로, 공항대로, 강서로 등 총 16개구간에 설치돼 있는 택시승차대 19곳과 버스 정류장 315곳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버스 및 택시승차대(대기용 의자, 광고판, 지붕) 관리실태 ▲버스안내표지판 관리실태 ▲정류장 주변 휴지통 및 불법광고물 관리실태 ▲기타 도시미관 저해 및 주민이용 불편사항 등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 확보 차원에서 기획순찰을 하게 됐다”며,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하여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문의(2600-6474)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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