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최민경
| 2010-12-16 09:35:46
[시민일보]서울 양천구의회(위형운 의장)가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박순주 의원으로 15일 선임했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부위원장은 박태문 의원, 위원으로는 강연숙, 김경자, 임옥연, 김영주, 나상희, 신상균, 오진환, 이강길 의원 등 10명으로, 예결위는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본격 들어갔다.
예결위는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검토해 구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도있게 심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2971억원, 특별회계 165억원으로 올해보다 5% 증액 (148억원 증가)편성된 3136억원 규모이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액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1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에서 박순주 특위위원장의 주재 하에 예결위원들이 201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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