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매번 성적 좋을 수 없어"...박서준에 심경고백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7-03 03:00:00
최근 방송에서는 손흥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흥민은 화보 촬영차 영국 런던을 찾은 박서준과 만났다. 실제 절친인 두 사람은 오붓한 저녁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면 마음이 허전하다. 몸은 피곤한데 잠을 못잔다. 다른 사람들은 경기 끝나고 피곤할텐데 못자는 걸 이해 못한다. 선수 입장에선 괴로운 일"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난 로봇이 아니다. 매번 성적이 좋을 수는 없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살아남는 게 정말 힘들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