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낸시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속 '도레미 마켓'에서는 그룹 모모랜드 주이, 낸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는 "나는 귀가 얇은 편이다. 일단 청력이 안 좋을 뿐더러 나 자신을 안 믿어서 옆 사람 말을 잘 듣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낸시는 도레미 멤버 중 꿈에 그리던 롤모델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낸시의 롤모델은 박나래였다. 그는 "평소에 헤어, 메이크업, 패션이 독특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붐은 "그럼 도전해보고 싶은 박나래의 패션 스타일은 있냐"고 물었고, 낸시는 "전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나래는 "롤모델이라는 게 그 사람의 길을 따라가고 싶다는 뜻 아니냐"고 황당해 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