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J' 정우성 "난민 의족적일 것이라는 인식 있어...보호국 신세 안 지려고 노력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7-03 03:00:00

'토크쇼J' 배우 정우성이 난민과 이주민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난민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우성은 "이주민은 좀 더 나은 경제적 기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국경을 넘는 사람이고, 난민은 박해나 분쟁, 폭력 등으로 인한 공포로 출신 국가를 떠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난민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일 뿐 이주민과 노동행위의 차이가 있는가 생각해보면 전혀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난민은 의존적일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며 "어쩔 수 없이 난민이 된 것이기 때문에 보호국에 신세를 안 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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