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포구' 상복 터졌다

청렴도ㆍ일자리ㆍ교통정책 등 32개 분야 수상

진용준

| 2010-12-20 16:27:58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 한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의 각종 평가에서 청렴도, 일자리, 교통정책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올 한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 평가 총 32개부분에서 수상하고, 16억8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구는 지난 12월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구의 업무처리 과정을 경험한 민원인들과 구의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내부의 청렴도에 대해 종합평가한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1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대책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과 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1만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는 마포구 노력의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올해 포상금이 없는 대신 내년도 일자리 추진사업에서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 및 인센티브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받게 돼 실제 거둬들인 성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서울시 2010 교통종합정책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서울시 평가 장애인 행복도시에서 최우수상 수상(인센티브 1억원), 지식경제부 주관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미래경영?정보화분야?챔피언경진대회 등 3개 부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민선5기 출범 후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를 위해 달려왔다”며 “일자리, 복지, 행정, 청렴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지 마포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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