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민희진 빅히트 이직 축하 "훈훈한 우정"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04 00:36:00

크리스탈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희진의 이직을 축하했다.

1일 크리스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신임 CBO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더불어 축하 폭죽 이모티콘을 덧붙여 함께 기뻐했다.

민희진 CBO는 지난해 연말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등기이사로 활약하며 크리스탈이 속한 에프엑스를 비롯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의 콘셉트를 기획한 인물이다.

이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민희진의 합류를 알렸다. 그동안 민희진과 친분을 쌓은 크리스탈이 SNS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민희진 CBO의 합류를 알리며 "민희진 CBO는 빅히트 및 관계사 전반에 대한 브랜드를 총괄한다. 또한 빅히트 레이블을 제외한 다수 레이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맡으며 새로운 걸그룹의 론칭을 주도할 계획이다. 신규 레이블을 설립해 신인 발굴 및 음악 제작 영역까지 제작자로서 확장된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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