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후원금 1080만원 전달

소년소녀가장 24가구ㆍ사회복지시설 6곳

최민경

| 2010-12-21 16:52:07

[시민일보]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가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 소년소녀가장 24가구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총 108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후원금은 송년 간담회 등 각종 연말 행사를 검소하게 개최해 마련된 금액으로, 이날 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나눠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구의회는 소년소녀가장 25가구에 각각 20만원씩 전달, 가브리엘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6곳에 각각 100만원씩 총 1080만원을 전달하고, 복지시설장과 종사자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길준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으로 묵묵히 일하시는 종사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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