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목포시의회 개원 1년 '부지런한 의회' 실현 노력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9-07-04 01:40:00
[목포=황승순 기자] 지난해 7월 출범한 '제11대 목포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김휴환 의장은 "지난 1년은 제11대 목포시의회 개원시 여러분에게 약속한 ‘가장 부지런한 현장중심의 의회, 견제와 균형의 의회,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사른 뜨거웠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1대 목포시의회는 워크숍, 국내외 연수, 국회연수 등을 통해 의회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정책토론회, 시민민원실과 민원인 전용주차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보다 친숙한 의회 상을 정립하는 한편 목포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입장문, 성명서, 결의안 채택 등을 통한 대처가 빨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임시회 6회, 정례회 3회 등 총 9회 109일간의 회기를 열어 조례안 106건을 포함한 총 162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17회에 걸친 13명 의원의 시정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6회에 걸친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성실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의장은 “지난 1년간 제11대 목포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시의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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