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부자들이 가난을 탐하리라곤" 의미심장 SNS 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7-04 03:00:00
앞서 매드클라운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기사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댓글에는 박완서 작가가 1975년 발표한 '도둑맞은 가난'의 내용이 담겨 누리꾼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글에는 “부자들이 가난을 탐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 빛나는 학력, 경력만 갖고는 성에 안 차 가난까지 훔쳐다가 그들 의 다채로운 삶을 한층 다채롭게 할 에피소드로 삼고 싶어한다는건 미처 몰랐다”고 극중 상훈이 했던 대사다.
매드클라운은 이 글을 올리면서 별다른 글을 남기지 않았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글이 모 가수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드러내며 다양한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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