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주택 1161가구 2013년까지 공급
관리자
| 2011-02-09 17:30:00
국토해양부는 최근 인가받은 20개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중 5개 리츠에서 도시형생활주택 건립에 총 사업비 1308억원을 투자, 오는 2013년 상반기까지 1161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년간 사업승인을 받은 도시형생활주택 물량(2만2217가구)의 5.2%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업에 참여하는 5개 리츠는 ▲한국자산 개발전문 자기관리 리츠 ▲이코리아 자기관리 리츠 ▲스타 개발전문 자기관리 리츠 ▲미래 개발전문 자기관리 리츠 ▲광희 개발전문 자기관리 리츠 등이다.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원룸형 주택이 1012가구, 단지형 다세대가 149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 741가구(63.8%), 서울 318가구(27.4%), 부산 102가구(8.8%) 순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앞으로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확대에 리츠가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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