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섬 복지논쟁 종지부를 찍어야”
이상호 시의원, 오늘 토론회
관리자
| 2011-01-25 18:37:00
[시민일보]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등 6개 장애인단체는 26일 서울시의회별관 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이상호 서울시의원의 후원으로 ‘장애인자립생활운동의 향후 전망과 과제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상호 의원은 25일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의 의의와 전망을 진단해보고, 궁극적으로 향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의 과제와 지향점을 모색하여 자립생활의 발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특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를 발의한 이 의원은 “조례제정 이후 후속작업인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생활 정책과 지원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2011년 수정·의결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관련 예산을 재의 요구한 오세훈 시장은 소중한 유권자이자 당당한 서울시민이기도 한 중증장애인의 생존권 붕괴를 넘어 ‘재앙’으로 이어질게 자명한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서비스를 볼모로 한 ‘제로섬 복지 논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되살린 생존권 예산’을 서울시가 조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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