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강화군 건설 올인할 터”
석모도 보양온천단지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총력
관리자
| 2011-01-02 18:58:00
문화관광특구 만들어 체류형관광산업 기반 구축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강화경기장 건설 적극 지원
“강화군이 역사, 문화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도로와 교량, 상수도와 같은 부족한 사회기반 시설을 조기에 확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덕수 인천 강화군수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는 풍요로운 도시,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일터가 함께 하는 도시, 누구나 방문하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 군수와의 일문일답 내용 전문이다.
▲일자리 창출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는데 어떻게 추진되나?
우선 발전 촉진지구 지정과 함께 강화군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전공직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석모도 보양온천단지와 친환경산업단지, 첨단대기업 유치 등의 사업들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과제로 삼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역사박물관과 공립자연사 박물관에 이어 다양한 박물관을 유치하고 국립자연사 박물관도 강화군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또 강화군에 산재한 역사, 문화 유적을 복원하고 강화읍과 온수리를 재창조해 문화관광 특구로 만들고 골프 등 각종 레저시설 확충과 나들 길을 명품 도보 길로 만드는 등 즐기며 쉬어가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겠다.
▲아시안게임 성공개최와 도로, 교량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구상이 있다면?
태권도를 비롯해 BMX, 우슈 등이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 강화경기장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에 대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와 함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강화군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는 한편 아시안게임 이후에는 강화군을 태권도의 메카로 만들도록 전공직자들은 물론 군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영종~강화간 교량, 청라~초지간 해안도로, 48번 국도의 6차선 확장, 해안순환도로, 국지도 84호선 초지~온수간 도로에 이은 온수~찬우물간 도로, 교동, 삼산, 서도연육교 건설 등 도로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교통망을 확충하겠다.
▲소득 높은 농어촌 및 교육하기 좋은 도시 건설은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나?
특히 농산물은 소득 높은 작목으로 품목 전환을 유도하고 마케팅 능력 제고에도 행정력을 집중시켜 지원해 소득 높은 농어촌이 건설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와 함께 방과 후 학교와 기숙형 고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강화지역 학생들의 소질과 능력을 발굴하고 살려서 최고의 인재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육경비 지원액을 3%에서 5%로 확대해 교육지원 효과를 높임으로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 오는 도시로 만들어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
▲끝으로 행정력과 서비스 향상에 대한 구상과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민선 4기를 통해 구현해 온 친절 봉사 행정과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더욱 발전시켜 군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일 잘하는 타 자치단체의 사례를 배우고 꾸준한 자기성찰과 개선을 통해 최고의 행정력과 서비스를 실천해 군민들이 민원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
특히 강화군의 670여 공무원들은 이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을 가슴깊이 새기고 지역발전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우리가 세운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사업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추진해 군민들의 염원인 ‘군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강화’를 앞당겨 건설 하겠다.
따라서 강화군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계획들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협조 및 가감 없는 채찍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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