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내년예산 2540억 확정

관리자

| 2010-12-27 17:58:00

[시민일보]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석기)는 최근 열린 제20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2540억3800만원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204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의해 제20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건의 조례안, 1건의 지역보건 의료계획안,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안, 2010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1년도 사업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11년도 예산은 2010년도보다 1.8% 증가된 2540억3854만2000원으로, 일반회계 2481억7760만2000원, 특별회계 58억6094만원이다.
분야별로는 복지수요 증가로 인해 사회복지분야가 1105억5553만4000원으로 전체예산의 43.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력운영비 및 기본경비에 818억7192만4000원으로 32.23%,일반 공공행정 분야는 225억1199만4000원으로 8.86%를 차지하고 있고, 그 외 9개 분야 390억9909만원으로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세 기본 조례안(수정가결) ▲서울특별시 도봉구세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등 총 8건이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