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이정은 "1987 민주화항쟁으로 진로 바뀌어" 그녀의 사연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7-05 03:00:00
최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2'에는 배우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정은은 "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정은은 "1987년 민주화 항쟁 때 나는 고등학생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단순하게 한 행동이었는데 그게 단체 행동이 되어서 반성문을 썼다. 부반장 친구는 자퇴까지 하게 됐다. 어떻게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된 사건이었다"고 고백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