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수범)가 21일 제145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진구의 올 한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광진구 민원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김수범 의장은 “2011년에는 구민생활과 지격 되는 생활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구민의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각종 교육과 세미나, 공청회 등을 통한 의원님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지식 함양에 힘쓰고, 필요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며, 매월 전체의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건토의나 집행부 현안문제를 청취하는 등 의회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의회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구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4~25일 이틀에 갈쳐 각 상임위원회에서 국별 2011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1월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의안을 의결한 후 폐회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