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전국에 1828가구 쏟아진다
SH, 서울 세곡지구등 시프트 1466가구 공급
관리자
| 2011-01-10 19:27:00
1월 둘째 주에는 서울 강남 세곡지구, 반포 재건축 단지 등 인기지역에 장기전세 1400여 가구가 공급돼 높은 전세금에 몸서리치는 세입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대학가 주변 역세권 오피스텔 물량도 있다. 부동산뱅크(www.ne onet.co.kr)에 따르면 금주에는 장기전세주택 1466가구, 오피스텔 362실 등 4개 사업장에서 총 1828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청약접수
<10일>
SH공사는 서울 세곡지구, 신정3지구 등에 장기전세주택 총 1466가구를 공급한다. 면적마다 입주자의 소득 및 자산기준이 다르므로 각 신청면적의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신청 전 확인해 봐야 한다.
강남 세곡지구4BL 세곡리엔파크4단지는 전용 ▲59㎡(144가구) ▲84㎡(83가구) 등 227가구가 공급됐다. 강남업무지구 접근성이 높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IC,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지하철3호선 수서역·8호선 복정역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녹지환경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전세금은 면적에 따라 1억 1,152만~2억 1040만 원선이며, 올해 7월 입주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를 재건축한 반포리체에서도 43가구가 공급됐다. 규모는 지상 35층 9개 동
전용 ▲59㎡(405가구) ▲84㎡(450가구) ▲106㎡(192가구) ▲ 172㎡(72가구) 등 총 111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59㎡ 43가구가 장기전세물량이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단지 입구 쪽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인데다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진입이 쉬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뉴코아아울렛, 강남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쉬워 주거환경이 좋다. 전세금은 2억 8670만 원으로 현재 거래되는 전세금 4억 5000만 원보다 무려 1억 6330만원이 저렴하다. 입주는 오는 4월로 지정됐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이대역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접수를 받는다. 규모는 지상 19층 전용 27~50㎡ 총 362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50m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단지로 시청, 을지로 등 도심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현대백화점, 이대역 주변 상업시설이 즐비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 원 선에 책정됐으며, 2013년 6월 입주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