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유부남 지목 댓글 보고 상처?..."굉장히 기분 나빠"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7-06 03:00:00

이형철이 댓글을 보고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올해로 49세의 나이를 맞이한 이형철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에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말끔한 인상과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상승시켰다.

앞서 이형철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가끔 인터넷상에서 ‘저분 결혼하지 않았어?’ 하면 굉장히 기분 나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번도 결혼 해 본적이 없는데 순식간에 나를 유부남으로 만들어버리더라. 가끔 인터넷에서 ‘이형철 씨 결혼한 분 아닌가요’를 봤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냐’는 질문에 “굉장히 많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형철은 “하루하루가 외롭고 쓸쓸하다.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외로워지는것 같다. 연애를 해야하는데 큰일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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