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직공무원 인사관리 조례안 심사

송파구의회, 오늘까지 임시회

진용준

| 2011-01-26 15:49:00

[시민일보]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김철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신묘년 첫 공식회의인 제18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구청장 구정연설, 5분 자유발언과 지방별정직공무원 인사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이날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정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산 및 고령화 대비 다양한 복지정책 확대 ▲리브컴어워즈 국제대회 성공적 개최 ▲살기 좋은 녹색도시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등의 ‘2011년도 송파구 주요시책’을 밝혔다.
이어 5분 발언에서는 김상채 의원이 “송파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겨울철 폭설은 구청의 행정인력만으로는 효과적인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방위대원, 예비군, 직능단체, 기업, 학교, 종교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단위별 동원 시스템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될 안건은 ▲지방별정직공무원 인사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다.
김철한 의장은 “2011년도를 맞이하여 송파구의회는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선진의회, 구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하여 주민들의 삶이 더 풍요로운 송파 건설,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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