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희 비평가가 영화 ‘기생충’을 평가한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는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언론시사회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생충’을 본 비평가 최광희는 “칸 영화제 수상작이지만 제 취향과는 안 맞을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최광희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거품이 많다” 등의 혹평을 했던 인물.

최광희 비평가는 “근데 잘 만들었네요. 상 받을 만 하네요”라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인생이 한 작품에 집약되어 있다”라고 인정했다.

또 최광희 비평가는 “송강호를 배우 아니었으면 이 영화가 이렇게 될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라며 “감독-배우 최고의 커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강호는 봉준호가 ‘봉테일’인 이유가 “밥 때를 잘 지키기 때문”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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