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안혜상 "쌍둥이 원해…시어머니가 키워주셨으면"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7-08 01:20:00

'이나리'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이 자녀 계획에 대해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안혜상, 남규택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상 부부는 부산의 시댁을 방문한 김에 시이모 댁으로 향했다. 시이모 댁을 방문한 안혜상은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잘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시외숙모는 "안혜상을 보기 위해 먼 길 왔다. 나중에 싸인 좀 해줘라"고 애정을 보였다. 그러나 안혜상은 다소 불편한 자리에 "명절마다 오는 시외간데 횟수를 줄이고 싶다"고 남규택에게 말했다. 이에 남규택은 "가득이나 서울 산다는 핑계로 자주 오지 못하는데 줄이는 건 안 된다. 더 자주 갈 수 있으면 자주 갈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이었다.

이후 식사 준비에 나선 시외가댁. 어른들은 안혜상이 손님이라며 부엌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지만 그는 이를 더 불편해하면 결국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후 어른들은 안혜상 부부에게 자녀 계획을 물었다. 그는 "지금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가지면 몇 년 정도는 공백이 생기지 않냐. 차라리 쌍둥이를 가져 3년만 공백을 만드는 것도 나을 것 같다. 한 명은 외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아이를 낳으면 키워주신다고 하면 더 생각이 달라질 것 같은데 거부하신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