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보금자리 커트라인 ‘1357만원’
최대 당첨선 2024만원… 경쟁률 20:1
관리자
| 2011-02-20 17:28:00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의 최저 당첨선은 13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8일 서울강남(A2블록) 및 서울서초(A2블록) 지구에 대한 보금자리 분양주택 당첨자를 발표했다.
시범 보금자리 지구였던 서울강남 및 서울서초 보금자리의 본청약은 지난 달 17~27일 실시됐다. 총 1994가구중 사전예약당첨자 접수분(1258가구)을 제외한 736가구에 1만4594명이 몰려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현황을 살펴보면 일반공급의 당첨선은 서울강남의 경우 1815만∼2024만원, 서울서초는 1357만∼1660만원선이었다.
최고 당첨선은 강남지구 전용 59㎡(2024만원), 최저 당첨선은 서초지구 전용74㎡(1357만원)이었다. 최고 저축액은 서울강남 전용84㎡로 3413만원이었다.
가점제로 당첨자를 뽑은 3자녀 특별공급은 당첨선이 전용 59㎡는 90점, 74㎡는 강남 90점, 서초 85점 84㎡는 90점으로 나타났다. 최고 점수인 95점으로 당첨된 신청자는 20명이고 가장 많은 자녀수인 5명을 둔 신청자는 4명이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이 3년이내인 1순위자중 미성년 자녀수가 많은 순으로 당첨됐으며 최저 당첨선은 미성년 자녀수가 2자녀인 가구중 추첨으로 결정됐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최고령 당첨자가 71세로 조사됐다.
당첨여부는 18일 오후 2시 이후 공사홈페이지(myhome.
lh.or.kr) 및 LH더그린(보금자리 홍보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