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부상투혼 ‘활활’

진통제 맞으며 2집 마지막 방송 준비

관리자

| 2011-01-17 17:49:00


지난달 무릎을 다친 그룹 ‘티아라’의 은정(23)이 말그대로 부상투혼을 보이고 있다.
16일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은정은 티아라 2집 마지막 방송 무대를 함께 하기 위해 하루에 진통제 주사를 3대씩 맞고 있다.
은정은 지난달 25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 ‘쇼! 음악 중심’ 출연을 마치고 차에 오르다 미끄러지면서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됐다. 2주간 깁스를 한 후 또 2주 정도 보조 깁스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주 은정은 14일 KBS 2TV ‘뮤직뱅크’, 15일 ‘쇼! 음악중심’, 16일 SBS TV ‘인기가요’ 등 방송 출연을 앞두고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다. 병원 측은 “한 달 정도 무리하지 말고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무대에 서는 것은 무리”라는 소견을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하지만 은정이 굿바이 방송 무대 만큼은 멤버들과 꼭 함께 하고 싶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며 “병원은 티아라 마지막 방송이 있는 3일만 하루에 진통제 3대씩을 처방해줬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16일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2집 활동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은정은 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에 출연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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