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2' 조선시대 '혼돈주' 제조법 공개...최태성 "먹고 죽을 수 있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7-09 04:00:00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2'에서 최태성, 방송인 샘 오취리, 가수 딘딘 팀은 조선시대 궁궐 밖의 사람들이 먹던 음식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태성은 시청자들에게 "'혼돈주'가 뭔지 아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딘딘은 "먹으면 정신이 나가는 술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최태성은 "막걸리와 소주를 섞은 술이 '혼돈주'"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태성은 "정말 먹고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술잔이 나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술잔을 '계영배'라고 설명했다. '계영배'는 과학적 원리가 담겨 있어 잔에 술을 가득 채우면 술이 모두 빠져나간다. 하지만 적당히 술을 채우면 술이 빠져나가지 않는 기능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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