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딸바보' 미소 눈길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0 01:06:00
6일 KBS 2TV 새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가 첫방송 됐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 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세 남자가 등하원 도우미로 변신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날 김구라는 6세 딸과 4세 아들,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의 집을 방문했다. 김구라의 마음을 쏙 빼앗은 인물이 6세 여자아이 서연. 잠에서 깨 아버지와 함께 씻고 나온 서연은 김구라의 부름에 그의 앞으로 갔다.
눈 한 번 깜빡이지 않은 채 김구라를 빤히 바라봤고, 이런 서연을 바라보는 김구라의 입에 미소가 걸렸다.
이 모습과 함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약간 묘한 기분이 들더라”라는 김구라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그의 ‘딸바보’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