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부도위기 면해
효성, 운영자금 190억 지원
관리자
| 2011-03-02 17:28:00
효성이 결국 진흥기업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효성은 2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 진흥기업에 운영자금 19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워크아웃이 결정된 건설사 진흥기업은 지난달 28일 만기가 돌아온 255억원 규모의 상거래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맞았다.
이날 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할 경우 최종 부도 처리되는 위기에 놓였었다.
효성 관계자는 “워크아웃을 통한 진흥기업의 조기 정상화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효성은 채권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진흥기업이 조기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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